가수 비(정지훈)가 청룡영화제 시상식 축하무대를 통해 팬들을 위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 2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정규 5집 수록곡 중 '내 여자'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관계자는 "'내 여자'는 비가 팬들을 생각하며 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컴백 스페셜 무대에서도 부르지 않았었는데 축하무대에서 부르게 됐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노래를 소개했다.
축하무대에서는 '내 여자' 외에도 정규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무대인 만큼 기존의 지팡이춤 대신 다른 안무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레이니즘'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 비는 오는 21일부터 후속곡 '온리 유' 활동에 들어간다.
비는 '온리 유' 무대를 통해 유럽 귀공자를 연상케 하는 인텔리전트 빈티지 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더욱 뽐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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