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가수 윤종신의 부부생활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강호동은 함께 출연한 윤종신에 대해 "아내에게 거의 맞기 직전까지 꽉 잡혀산다"면서 “윤종신 집에 놀러갔는데 윤종신이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과자를 먹으니까 아내가 먹지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거의 맞기 직전까지 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평소 아내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그 케릭터가 통한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성공한 윤종신-정미라 부부는 "강호동씨가 아니었으면 연인으로 발전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윤종신,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갔다.

한편 윤종신은 타이틀곡 '즉흥 여행'으로 컴백한 윤종신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정은의 초콜릿' 에서 11집의 수록곡 'O My Baby','내일 할 일'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고 강호동은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러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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