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청룡영화제'에서 故 최진실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명예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설경구, 김하늘, 정우성, 손예진 등이 올해의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뒤 진행자 정준호는 "네 명의 스타가 인기상을 수상했는데, 또 한명의 인기스타가 수상을 합니다"면서 "명예 인기상 수상자를 발표하겠다"며 故 최진실을 소개했다.
시상자 겸 대리수상자로 나온 안성기는 "훌륭하고 아끼는 배우를 우린 잃었다, 곁에 없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배우 최진실에게 이 명예 인기스타상을 바친다"고 전했따.
故 최진실은 청룡영화제에서 인기스타상을 8번 수상했으며 이 날 수상으로 고인은 9번째이자 마지막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날 소지섭, 강지환, 한예슬이 신인상을 수상했고, 가수 비는 신곡 ‘내 여자’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최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동방신기, 원더걸스, 옥주현, 최정원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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