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한국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2005년 전세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한국의 자존심 브랜드다. 올해까지 4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 올랐다.

비즈니스 위크와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08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차는 48억 달러의 가치로 세계 72위를 기록하는등 해가 갈수록 꾸준한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치솟고 있다.

올해 초 발표한 제네시스도 세계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브랜드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 8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 충돌테스트 평가에서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세단이라고 일컬어지는 BMW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보다 안전한 별5개를 획득하며 최고 안전한 차로 각광을 받았다.

올해는 유난히 큰 수확을 거두었다. 아반떼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08 올해의 최고 차와 미국 최고의 소형차라는 호평을 동시에 안았으며, 싼타페도 2008년 올해의 최고 차라는 영예를 얻었고 스트래티직 비전을 통해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경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