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G070’이 인터넷 집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데이콤이 지난해 6월 말 기간통신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myLG070은 초고속인터넷 망을 활용해 음성 통화 및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집전화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요금,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안정적인 통화 품질로 10월 말 기준 106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시내와 시외통화가 구분 없이 3분 38원으로, 시외 통화료가 기존 집 전화에 비해 최고 85%까지 저렴하다. 국제전화도 주요 20개 국가에 1분 당 50원 수준이다.
지난 8월 myLG070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고 45%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부터는 집전화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번호이동제가 시행돼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짐에 따라, LG데이콤은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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