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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선행, 가족사 운운 공격은 '비겁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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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선행, 가족사 운운 공격은 '비겁한 짓'"
  • 이정선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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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21일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탤런트 문근영 씨의 선행에 가족사를 거론하며 공격을 한 것은 '비겁한 짓'이라며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행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족사를 결부해서 그러는 것은 비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분이 무슨 의도로 그랬는지 모르겠고 그분도 말할 수 있는 자격은 있겠지만 동의하기 어렵다"며  "문근영 씨를 공격하는 것이 보수를 대변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 씨는 문근영씨가 약8억원을 남 몰래 기부한 행위을 두고 "문근영의 외조부가 빨치산이었음에도 그의 집안을 명문가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좌익 메뚜기들이 문근영 영웅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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