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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아이들은 돈걱정은 없잖아!"100분토론 패널 선정기준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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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아이들은 돈걱정은 없잖아!"100분토론 패널 선정기준 문제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1 20:39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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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한 소설가 이하천이  막말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진행 손석희)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친권과 천륜의 의미, 법과 현실의 문제점'을 놓고 무엇이 최선의 대안인지에 대해  최영갑 성균관 기획실장, 오한숙희 여성학자, 김병준 변호사, 김상용 중앙대 법대 교수, 이하천 작가, 김대오 노컷뉴스 팀장 등이 패널로 출연, 사안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故 최진실의 유산관리 문제에 대해 토론하던 중 소설가 이하천은 “(최진실 자녀들의) 할머니는 따뜻한 양육은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바로 잡아주지는 못할 것 같다. 삼촌 최진영의 경우도 돈관리는 잘하는 것 같은데 정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관리의 하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고 돌출발언을 했다.


오한숙희 씨가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묻자 이하천은 “한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최진실이 그만큼 하소연을 했는데 그 주변사람들이 아무도 듣지를 않았다"며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했다. 


이어 이하천은 "이번 논란은 최진실의 재산이 많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돈 걱정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고인의 아이들은 돈 문제에 있어 걱정이 없다"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보고 있는 내내 분노했다" “이하천 씨는 낯 뜨거울 정도로 출연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 난데없이 최진실 씨의 자살을 막지 못한 유족들이니 그런 정신상태인 최씨 집안에 아이들을 맡기는 건 안된다니..그 발언은 토론의 주제와 핵심에 벗어나며 고인과 유족, 지인들에게 모독이 되는 말이다” "출연자 섭외에 대해 신중한 검증을 했어야 한다" "어떻게 그런 막말을 할 수 있냐"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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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심 2008-11-21 21:13:20
ㅡㅡ..
뭐야 이하천 소설작가님 -- 그렇게 멋대로말해도되는겁니까 ? ㅡㅡ

고인의명복 2008-11-21 21:16:16
상식이하...
이제부터 100분토론을 안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저런.. 상식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시는 그렇다고 객관적인 것도 아닌거 같은데 저런분을 섭외할수가 있나요... 산사람도 아닌 죽은사람에게..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말을.. 프로그램은 사전에 리허설은 없나보죠....
실망입니다. 고인의 가족들에게 공개사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구거 2008-11-21 21:25:07
잘못된말
하천 보단 제방이 더 날을텐되 취지의 본질도 이해을 못 하는 사람을 섭외해 놓고 무슨 토론을하겟다고..ㅉㅉ... 차라리 안한것보다.. 못한 느낌이라니..

이가을 2008-11-21 21:45:33
아픈상처
그 안해도 힘든 유가족과 한가정부모들의 상처에 또상처 그 분은 전혀 아무생각이 없는둣이 아님.. 고의적인..악의적 발언 그래도 명색이 글을쓴이가아닌가 어찌 그런 망언를할수잇단 말인가..공개적인 방송에서 이해가안가네....

정신건강 2008-11-23 06:33:32
정신건강 관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바로 조 위에 있는 뭔 소설가님인 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