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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천 "문제는 내가 아니라 손석희의 부적절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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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천 "문제는 내가 아니라 손석희의 부적절한 진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1 22:00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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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하천씨가 고 최진실의 유족에 대해 상식 이하의 막말을 내뱉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 관한 논란을 100분토론 제작진 탓으로 돌려 또 한 번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은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으로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이른바 '친권논란'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이하천씨는 조성민 씨의 친권 회복 움직임과 관련해 '친권! 천륜인가,아닌가' 주제의 토론에서 "할머니(최진실 어머니)는 따뜻한 양육은 할수 있지만 정신적 성장을 바로 잡아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최진실이 수없이 하소연 했는데도 아무도 듣지 않았다"며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이어 "누가 아이들을 균형 잡힌 인격체로 기를 자질이 있느냐의 문제로 판단해야 된다"며"(최진실 유가족은) 정신 문제에 대해서는 관리 하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 패널로는 최영갑 성균관 기획실장, 여성학자 오한숙희씨, 김병준 변호사, 김상용 중앙대 법대 교수, 소설가 이하천씨,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등이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벌였다.


이하천의 막말 발언을 비롯해 '조성민 친권논란'을 주제로 삼은 MBC '100분 토론'에 대한 패널 선정 문제가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하천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준비를 덜 했다는 평가는 제작진의 미숙한 진행 때문이다. 이틀 전에 연락받은 것도 문제였지만 인문학자인 내가 법적권리에 대해 운운하는 곳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떤 발언을 했을 때 그에 대해 깊게 질문하는 배려가 없었다. 결국 떠들기만 하고 결론은 없이 끝났다"며 '100분토론' 손석희의 진행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문제의 당사자인 조성민 씨는 얼마전 PD수첩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권회복 외 재산권 문제에 관해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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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2008-11-22 19:34:00
남핑계
핑계대고 말바꾸는인간들은 다 똑 같구만 . 하천아줌마나 조성민이나 다를게 없네.둘러대고 남핑계대고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조용히 생각좀하고사시길.개념없는 사람이 너무많아.똥,오줌은 가리고 살아야지.무엇이 자녀와 유족을 위하는 길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욕심에 앞서 행복을 빼앗아가고있으니.두사람 반성좀 하시고 사과하길

엔젤슬레이어 2008-11-22 01:36:09
참 욕나오게 하네
귀찮아서라도 글 잘 안남기는데 너한테는 꼭 한마디 해야겠다
토론관련 방송에 나와서 복장은 무슨 시장아줌마 차림으로 나와가지고
말은 머리로 생각하고 입으로 하는거다
주둥이부터 나불대지 말고 이 xxx

유소라 2008-11-22 00:04:39
고인 100분토론 잘봤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역시 고인의 유산에만 관심많더만... 엉뚱하게 재산을 반반씩 나누면어떻겠냐는 발언..ㅋㅋㅋㅋ 넘 웃겼어요~

넘좋아 2008-11-21 23:59:44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넘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ㅋㅋ

소설가 동생 2008-11-21 23:58:12
드보잡 소설가
소설로 등단해서 글 쓰고 있는 언니에게 이하천 알아? 라니깐 듣보잡이라 합니다. 정말 입이 있다고 아무 말이나 쏟아내다니...무식이 하늘을 찌른다. 하고다니는 꼬라지 하고는. 시청자 귀와 눈에 고통을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