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두 번 살다'의 '변진섭 편'에서 양원경은 "사업 실패로 어렵던 시절 변진섭이 연락해 골프를 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변진섭이 비용을 대신 내주겠다고 해서 따라나선 양원경은 "변진섭이 내기 골프를 하자고 제안해 내기를 하게 됐다"며 "변진섭이 그렇게 잘 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결국 내기에서 진 양원경은 "내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며 “나중에 돈이 없다니까, 채를 달라고 해 그 이후로 변진섭을 안보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저렇게 입담 좋은 사람이 지금까지 왜 쉬었는지 모르겠다” “정말로 재미있는 사람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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