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도 "이하천 막말, 공개사과하라"며 흥분한 상태다.
하지만 이하천 본인은 문제를 제작진에게 돌리며 손석희의 부적절한 진행을 탓하고 있어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
유족의 한 측근은 21일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진영과 고인의 모친 정옥숙씨가 이씨의 발언에 심장이 도려내는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나 언론을 통해 전해진 최진실과 최진영에 대한 한정된 정보만을 갖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 관리에 하자가 있다'는 등의 근거 없는 발언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진행 손석희) 소설가 이하천은 “(최진실 자녀들의) 할머니는 따뜻한 양육은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바로 잡아주지는 못할 것 같다. 삼촌 최진영의 경우도 돈관리는 잘하는 것 같은데 정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관리의 하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고 돌출발언을 했다.
오한숙희 씨가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묻자 이하천은 “한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최진실이 그만큼 하소연을 했는데 그 주변사람들이 아무도 듣지를 않았다"며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했다.
이어 "이번 논란은 최진실의 재산이 많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돈 걱정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고인의 아이들은 돈 문제에 있어 걱정이 없다"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하천씨는 11월 17일 동아일보에 '뒤틀린 모성과 우리사회의 인격감각'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 '조성민의 인권은 어디로 사라졌나?'라는 글을 통해 조성민이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이하천 씨는 자신의 글에서 "조성민을 친권 제도와 결부시키지 마라. 그냥 친권 제도에 하자가 있으면 그 부분을 고치는 것으로 일단락시켜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렇게도 섭외할사람없나 출연료 더주더라도 제대로섭외해야지 싸다고 이말저말 가리지고 않고 막말하는 자를 섭외하다니 제대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