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와 서지영이 SBS ‘절친노트’에서 눈물의 화해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절친노트’에서 김구라, 문희준과 1박 2일 일정의 시골펜션 여행을 떠나 진심어린 화해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영은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해 함께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반복적으로 어긋나는 것을 서로 겪으며 오해의 골이 점점 깊어갔다”고 회고했다.
특히 이지혜는 “세 멤버가 다니면서 왜 나를 멀리 했는지 나도 궁금하다. 당시에는 내가 여기서 참아내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인내하며 지내려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서지영은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이지혜가 대하기 어려웠다. 뜻하지 않은 오해로 서로 상처를 입게 됐다. 나 역시 그 일로 많이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지영과 이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화해의 말을 나눈 뒤 서로를 위로하며 눈물의 화해를 나눴다.
한편 그룹 샵은 2002년 서지영과 이지혜의 불화로 갈등을 겪어 해체했으며 당시 팬들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샵의 갑작스런 해체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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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했으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