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친권 개정문제’를 다룬‘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한 소설가 이하천(59)은 조성민 측의 친권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하게 됐다.
이씨는 “고인의 유가족은 아이들을 균형 잡힌 인간으로 키울 자질이 있느냐. 고인의 어머니는 따뜻한 양육은 할 수 있으나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에는 도움이 못 되는 것 같다. 삼촌 최진영의 경우도 돈이 많고 돈 관리는 잘하는 것 같은데 정신의 문제 관리에서는 하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에 반대측 패널인 여성학자 오숙희(49)는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묻자 이씨는 “유가족들은 한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고인이 죽기 전에 그 만큼 하소연했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하천의 이 같은 막말 발언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죽은 사람에 대해 너무 막말을 하는 것 아닌가”, “이런 막말 때문에 최진실 씨가 더 힘들었을 것”, “당장 사과 발언을 해야 한다”는 등 이씨의 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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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님의 댓글이 너무 공감이 되어 그대로 올립니다.
아마도 이말이 대한민국최대의 욕이 되지 않을까요.......
"저런..조성민같은 사람같으니라고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