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윤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새 MC로 진행을 맡았다.
전임 MC였던 김제동과 이선영 아나운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권위 있고 전통 있는 ‘연예가중계’의 진행을 맡게 돼 기쁘고 설렌다. 희로애락이 담긴 연예계 소식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윤지는 “제가 1984년생인데 ‘연예가중계’가 시작된 해가 84년이라며 MC를 맡게 된 것은 운명과도 같은 일” 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방송을 마치고 KBS시청자 게시판에 일부 네티즌들은 “ 김제동의 빈자리가 크다. 예전이 더 좋았다”, “처음인 건 이해하지만 MC들이 너무 버벅거린다” 등의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MC들이 회당 500만원의 출연료가 말이 되냐”,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들은 없다 조금 더 지켜 보자” 등 긍정적인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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