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과 프리랜서기자 김순희의 현장 검증이 취소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2부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사건 현장인 서울 흑석동 M아파트 앞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검증을 무기한 연기한 채 10여분 만에 다시 법정으로 돌아갔다.
이날 현장검증은 재판부의 지휘 하에 김기자 측 증언과 송일국 측 증언에 따라 두 번 이뤄질 예정이었다. 송일국-김순희 기자의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열린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KBS 인기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고구려 3대 대무신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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