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으로 전국체전에 나서는 MBC '무한도전'의 또 하나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9.3%를 기록했다. 이는 11월15일 16.7%에 비해 2.6%P 상승한 수치다. 11월8일 방송된 에어로빅 도전기 첫 주 17.9%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전진은 에어로빅 연습을 위해 영종도 바닷가를 찾았다.
바닷가 모래 위에서 연습을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발이 푹푹 빠지는 바닥 때문에 곤욕을 치루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제작진이 내민 모래주머니를 차고 고된 훈련을 진행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다.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무대도 마련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 컴백무대가 끝난 후 1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리허설을 무대를 가졌다. 1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멤버들은 잠시 굳었지만 그간의 연습덕분에 리허설 초반 한동작도 틀리지 않았고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 레버(지렛대)동작도 거뜬히 해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무한도전'은 11월 28일 에어로빅 특집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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