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는 마스코트인 상근이와 아들 상돈이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는 '1박2일' 원로멤버 지상렬이 촬영장에 깜짝 출연했기 때문.
'상근이'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던 지상렬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1박2일' 촬영장에 데려다 키운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와 동행해 강호동 은지원 mc몽등 6명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지상렬이 출연한 이유는 밤낚시 투어를 계획하던 제작진이 유명 강태공인 지상렬에게 문의를 하던 중 지난 1주년 특집 때 했던 본인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지상렬은 본인의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고.
지상렬은 밤낚시 투어 목적지인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까지 가는 동안 이수근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큰 웃음을 전했고 1박2일 하차 때문에 겪었던 아픈 기억들을 특유의 화법으로 들려주며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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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들도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