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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뉴스후 '친권자동부활' 재진단...대체 누굴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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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뉴스후 '친권자동부활' 재진단...대체 누굴 위해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3 22:40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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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 친권부활이 대체 누굴을 위한 법인가'

 

최근 故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과 유족 사이에서 비롯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된 '친권부활논란'에 대해 MBC'뉴스후'에서 집중조명했다.

22일 방송된 MBC '뉴스후'에서는 이혼할 때 친권 포기각서를 쓴 조성민의 사례를 바탕으로 '친권부활'에 대한 사안을 다뤘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는  "5년 전 이혼 당시 조성민이 이미 두 아이의 친권에 대한 포기각서를 썼고, 그동안 아이들을 한번도 보러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진실의 사망 직후 전남편 조성민에게 친권부활이 되면서 최진실 생전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왔던 어머니가 은행에서 한 푼도 인출할 수 없는 기막힌 상황이 된 것.

이는 친권자로서 재산 관리권한을 갖게 된 조성민의 허락 없이는 최진실의 재산에 전혀 손을 댈 수 없다는 현형법 때문이라고 뉴스후는 밝혔다.

이에 '뉴스후'는 이미영씨와 승희씨의 사례를 통해 친권부활 논쟁을 살피며 친권이 자동 부활되는 것이 타당한가 물음을 던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성단체들은 현행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지적하고 나섰고, 성균관과 유림 등에서는 "친권은 천륜이다"라며 친권부활의 정당성을 들고 나서 '친권논쟁'을 사회적인 이슈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MBC 'PD수첩'에서 고 최진실의 어머니와 전 남편 조성민의 인터뷰를 내보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20일 MBC '100분토론'이 '친권! 천륜인가 아닌가'를 주제로 공방전을 벌인 가운데 소설가 이하천의 막말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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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2008-11-23 23:16:39
양심 없는자..
조용히 있으면 동정이나할것을..
오손 도손 저하나 살자고 남도 아닌 자기가정을 풍지박산 해놓고서 어디나 과연 명함을 내미는지 두꺼워도 얼굴이 너무 두껍다.. 천륜 그래 천륜을 아는 사람이 자기 가정을 내동댕이쳐 뻔돌이라 부르고싶다..

서주영 2008-11-23 23:23:51
친권자동부활은 있을 수 없다
이미 아버지이길 포기한 사람이 어떻게 친권을 갖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지 같이 생활해 온 고최진실씨 어머니는 아무 자격이 없다는 기사에 분통이 터집니다. 현실성없는 법은 상식에 맞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서주영 2008-11-23 23:24:04
친권자동부활은 있을 수 없다
이미 아버지이길 포기한 사람이 어떻게 친권을 갖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지 같이 생활해 온 고최진실씨 어머니는 아무 자격이 없다는 기사에 분통이 터집니다. 현실성없는 법은 상식에 맞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박미순 2008-11-23 23:24:06
짜증난다..정말...
이런법이 있다는 자체가 정말이지~짜증난다~
죽어서도 편하게 왜못쉬게하는지...

서주영 2008-11-23 23:24:09
친권자동부활은 있을 수 없다
이미 아버지이길 포기한 사람이 어떻게 친권을 갖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지 같이 생활해 온 고최진실씨 어머니는 아무 자격이 없다는 기사에 분통이 터집니다. 현실성없는 법은 상식에 맞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