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에바가 구잘 때문에 미모가 비교당해 굴욕당했던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에바가 "구잘을 파티에 데려갔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런데 보는 사람마다 '에바보다 훨씬 예쁘다'고 입을 모아 구잘의 미모를 극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파티 참석한 지 30분만에 모든 지인의 관심사는 구잘에게 쏟아졌다"며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 경험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지 옆에 있던 소피아는 "구잘이 학교 다닐 때는 금발머리였는데 '미수다' 출연하면서 머리색을 검은색으로 염색했다"며 "그런 후 부터 학교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됐다. 구잘의 인기 비결은 바뀐 머리색 때문"이라고 말해 구잘에게도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7세 훤칠한 훈남 바텐더 정동욱씨가 출연해 소피아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선사했으며 미녀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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