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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호통 "조성민 친권은 절대로 안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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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호통 "조성민 친권은 절대로 안될 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5 13:2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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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이 자살 열흘 전 남편 조성민에게 호통의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진실이 자살하기 열흘 여 전인 9월 중순께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은 괜찮지만 더 이상 그 어떤 식으로든 나와 두 아이 이름을 연관 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문자메시지를 전 남편 조성민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주장은 여성월간지 퀸의 김모 기자가 12월호에 실은 증언을 근거로 스포츠한국이 25일 보도한 내용을 시작으로 인터넷 상에 번져나가고 있다.


신문은 또 최진실이 사채 대여설로 힘들어할 때 조성민이 "재혼해서 행복하다"는 여성지와 인터뷰를 접한 후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말한 내용을 전했다.


생전 최진실은 현재 상황처럼 유산분쟁 등이 일어나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으며 자신이 죽으면 두 아이의 성을 최씨로 바꾼 것도 물거품이 되고, 양육권과 친권도 조성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그러면 정말 안되는데"라는 말을 몇 번씩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진실이 자살하기 직전 마지막 통화를 한 김모 기자는 9월25일 최진실과 만났을 때 그가 "며칠 전 그(조성민)에게 문자를 보냈어. 두 아이를 위해서는 아빠가 잘되기를 바라는 게 맞는데, 아직도 그를 용서하기 힘든가봐"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었다.


김씨는 최근 최진실의 유족과 조성민이 두 자녀의 친권과 재산권에 대해 더 이상의 논란을 일으키기 않기 위해 유족과 상의해 이를 보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 같은 주장을 퀸 12월호에 담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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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08-11-25 15:30:41
아...
정말.. 하늘에서 얼마나 슬퍼하시고 있을까.........
조성민 .......... 더이상 비난할 가치도 없고..
아이들과 남아있는 유가족이 상처받지 않길 바랄뿐이고....

참으로 가슴아프다 2008-11-25 15:10:22
절대로 있을수없는 일입니다
조성민 그러게 진실씨가 살아 있을때 좀 잘하지 그런데 전번에 조성민 뭐라고했어 뭐아이 엄마 뜻이기도 하다고했지??? 이문자 보면 뉘우치는게 있어야지 다 뾰록나게 되어있는데,,, 반대로 너(성민)집에서 입장이 되어봐라 너네 부모는 가만 있겠나? 눈에 넣어도 안아픈 사랑하는 딸이 하루 아침에 유명을 달리했는데 말야 진실씨 어머님이 얼마나 고생을하며 뒷바라지 하셨는데 진실씨 피와살 같은 돈을 조성민 너가 감히 제산을 넘보냐 넘보길???너가 무슨 염치로 내뱉느냐 진실씨 제산에 혀대지 말거라 제발......

김종선 2008-11-25 15:06:56
조성민정말반성해야해요
맞아요저또한한가정의엄마로써그기사보고조성민지금행동보면화가나요사람으로써아빠로써그런짓을하면안되죠아이들진정행복을원한다면최진실돈을운운할게아니라자기가번돈으로생활비나주라고하세요이건우리들이나서서바로잡아야해요

김소정 2008-11-25 14:11:56
절대안되는일....미쳐
너무한일이다...죽은것도억울하고슬픈일인데고인을두번죽이는일이다.. 오죽했으면 성을바꾸고살았을까? 조금만아빠가 성의를보였으면 아마도 재결합이있었을지고모른다...죽은사람만불쌍하다..여자로 태어나 사랑받지도 못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했으니...그만큼 가보지않은사람은 모른다..얼마나힘들었으면죽음을택했을까!!!나또한그런여자이자엄마중한사람이다...조성민을비난하고싶지는않다.그사람만에 삶에방식이있으니까...다만 남아있는 유족들을 힘들게는하지말라는것이다..최진실씨가남긴재산을설령친정엄마가 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