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여자’에서 지하 금융계의 거물로 등장했던 탤런트 추상미가 “뮤지컬 배우인 내 남편의 공연은 30점짜리 공연”이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상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석준은 얼마 전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바이 변정수‘(이하 올’리브쇼)에서 뮤지컬 시즌을 맞아 No.1 ‘헤드윅’ 공연팀에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석준이 아내 추상미에게 전화연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추상미는 “남편의 공연을 몇 번 봤으며 점수는 몇 점 주겠냐”는 MC 변정수의 질문에 “10번 넘게 봤다”고 대답한 후 “난 남편 공연을 100점 만점에 30점으로 매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 칭찬만 해서 남편이 거만해질까봐 나라도 점수를 짜게 주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추상미는 최근 드라마를 끝내고 집안 살림에 신경쓰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최근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촬영장은 헤드윅 3명의 주인공 ‘이석준’, ‘송용진’, ‘조정석’이 출연해 신나는 락 뮤지컬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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