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가 가수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곡의 소재로 과거 친구에게 1억 2000만원 사기 당한 아픈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광기는 최근 디지털 싱글 '웃자웃자'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해 24일 IS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 절친한 친구에게 1억 2000만원을 사기 당했다. 지금도 그 친구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지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곡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작곡자가 친구에게 사기 당한 이야기를 듣고 가사로 뽑아냈다"고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이광기의 싱글 '웃자웃자' 가사는 '정 때문에 또 거절 못할 부탁 때문에 / 그녀(아내) 몰래 내 모든 것을 다 덜어줬는데 / 그런데도 날 버리고 간 친구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을까 / 오늘도 참자 참자 떠나간 이유가 있겠지 / 사람만은 잃지를 말자 어쩌면 이런 나를 보고 바보라고 비웃을 지라도 그래도 참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의 가사가 주는 특이함 때문에 이광기의 데뷔곡은 벌써부터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몰고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