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몽유병을 앓고 있었다는 충격 고백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석은 MBC 신설 예비사위 서바이벌 예능프로인 '내 딸의 남자'에 출연해 사위 후보들의 약점을 공개하는 '이 결혼 반댈세' 코너에서 몽유병이 있다고 말했다.
'내 딸의 남자'는 내 딸에게 좋은 남자를 찾아주기 위해 나선 장모가 4명의 사윗감 후보들 중 어떤 남자가 내 딸과 어울릴지를 장모의 입장에서 골라보며 보통 장모와 사위들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사위 후보들 중 한 명으로 출연한 김지석은 "몇 년 전부터 보통 사람들보다 심한 잠꼬대로 인해 병원에서 상담과 함께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라며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첫 회 방송에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딸을 가진 장모가 펜션으로 사위 후보들을 초대해 딸과 어울리는 사위 찾기를 시작한다.
김지석과 홍경민, 김태현 외 가수 에릭을 닮은 일반인 한의사가 사위 후보로 등장, 모녀의 마음을 뺏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장모는 '이 결혼 반댈세' 코너를 통해 내 딸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위 2명을 탈락시킨 후 남은 2명의 후보 중 한 명이 최종적으로 선택을 받게 된다.
28일 오후 6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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