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민준 한예슬 강성연이 출연하는 ‘타짜’는 25일 마지막 회를 방영고 오는 12월 1일부터 ‘타짜’의 후속으로 김주혁 한혜진 주연의 ‘떼루아’가 전파를 탄다.
떼루아는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최상의 맛과 향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와인에게 필요하듯 불완전한 남녀도 낯설고 티격태격해가는 과정 속에 완전한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로를 서로에게 맡긴 채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종류의 와인을 혼합해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내듯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하나의 완전한 사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이 이야기는 전통주를 만들던 한 불완전한 여자와 와인밖에 모르던 한 불완전한 만자가 마나 자신들만의 꿈과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이야기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