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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안에 가정용 전기로 달리는 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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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안에 가정용 전기로 달리는 차 나온다
  • 김용로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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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앞으로 5년이내에 가정에서 충전한 전기로 달리는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가 양산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현대자동차와 LG화학. SK에너지. SB리모티브 등 3개 배터리업체가 PHEV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2개 과제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회사의 16㎞와 32㎞ PHEV 배터리 시스템의 개발 경쟁이 시작됐다.

   16㎞ 개발 과제에는 LG화학과 SK에너지가 참여해 양해각서에 따라 3년 동안 경쟁개발을 벌인다. 3년 뒤 두 업체의 개발 결과를 평가해 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면 이 회사가 2년간 추가 지원을 통해 16㎞ PHEV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한다.

   현대자동차는 최종 선정된 업체의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해 2013년부터 16㎞ PHEV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32㎞ 개발 과제에는 LG화학과 SB리모티브가 참여해 5년 동안 소재 부문부터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16/32㎞ PHEV는 가정에서 충전한 배터리의 힘으로 16/32㎞를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다. 16/32㎞ 이후에도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기 때문에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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