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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물, "바보처럼 순수한 연예인으로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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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눈물, "바보처럼 순수한 연예인으로 남고 싶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6 11: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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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MBC TV '명랑 히어로-두번 살다' 녹화에 참여해 눈물을 쏟았다.
 
정준하는 자신의 가상 장례식을 지켜보는 설정으로 진행된 '명랑 히어로-두번 살다' 녹화장에서 직접 작성한 유서를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정준하는 유서에서 "재능도 없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면서 "바보처럼 살면서, 순수한 연예인으로 호흡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다"는 유서를 읽어내리던 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개그맨 이휘재의 매니저로 활동하다 지난 1995년 MBC TV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하우스'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끼를 과시하는 한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특히 활발한 활동하던 정준하는 2007년 관계 돼 있던 술집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뜻하지 않은 정준하의 눈물에 스튜디오가 숙연한 분위기가 됐다는 전언. 정준하가 눈물을 멈추지 못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일도 빚어졌다.
 
한편 녹화에는 김원준·정형돈·안선영·심은진·최코디를 비롯해 야구 선수 진갑용과 김민재가 가상 조문객으로 참여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정준하는 진짜 바보인가'를 놓고 토크를 펼쳤으며, 최코디는 '정준하에게 인질된 사연' 등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녹화분은 29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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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 2008-11-26 12:47:36
ㅇ롬ㄹ
어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