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송승환은 송승환이 '미국 브로드웨이를 뛰어 넘고 싶다'는 고민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송승환은 이날 방송에서 9살에 방송 데뷔해 어린이 방송인으로 맹활약 한 사연과 라디오프로 '은방울과 차돌이'의 DJ 시절 이야기하면서 출연료 20원을 받고 드라마와 CF도 생방송 되던 때를 얘기해 도사들로부터 "할아버지 세대의 이야기 같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최고의 전성기에 뮤지컬 제작의 꿈을 위해 무작정 뉴욕으로 날아간 사연, 꿈이 있어 버틸 수 있었던 유학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송승환은 또한 JYP 박진영과의 특이한 사연도 소개했다. 송승환은 "박진영이 연습생이던 시절 내게 오디션을 본적이 있는데 외모 때문에 퇴짜를 놨다"고 고백해 도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박진영을 붙잡았다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난타' 도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 했다.
일전 박진영은 방송에서 "데뷔 전 SM 이수만 대표 오디션을 포함해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했었다"고 무명시절을 밝힌 바 있고 이 날 방송을 통해 그 오디션을 본 사람중 한 사람이 송승환임이 밝혀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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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이러면서 돈버는건가 그러면 시간 싸움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