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이자 최고의 뮤지컬배우인 조승우(28)가 올 연말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새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 촬영을 마친 조승우가 내달 중순께 군 입대할 예정이다.
조승우는 이미 지난 9월 인터뷰에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촬영을 끝낸 뒤 연내로 군 입대할 생각이다”며 “군에 가면 인내심을 얻어올 것 같다. 군 생활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현역입대 사실에 대해 공공연히 밝혀온 바 있다.
최근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끝낸 뒤 영화 포스터와 카달로그 사진 촬영 등 내년 초 계획된 새 영화 홍보활동을 미리 앞당겨 하고 있는 것으로 영화계 측근들은 전했다.
또한 현재 여러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정중히 러브콜을 고사하고 있다고.
조승우의 소속사 측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곧 가야하지만 아직 영장이 아직 나오지 않아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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