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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귀화 결정 계기와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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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귀화 결정 계기와 배경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7 21: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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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 특급골잡이 용병 라돈치치가 귀화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돈치치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일 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한국대표로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부분 프로생활을 한국에서 해서 한국이 제2의 집 같으며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며 “귀화한 뒤 대표팀에 뽑힌다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구단은 제2의 집이다. 가족은 한국에 없지만 내 경력과 미래를 위해 한국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귀화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에는 3명의 용병 제한이 있기 때문에, 용병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거나,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곳으로의 이적을 생각한다. 귀화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돈치치가 귀화할 경우 2000년 신의손, 2003년 이성남, 2004년 이싸빅에 이어 4번째 귀화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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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라져 2008-11-28 01:24:19
우리나라를 위해 뛰어준다니, 고마운일인듯
우리나라를 위해 뛰어준다니, 고마운일인듯 해요 ㅋㅋ;

라돈치치 2008-11-27 22:12:29
한국에서 뛰는거 찬성합니다.
설마 이런 세계적 흐름을 거스르는걸 원하는건 아니겠죠?

5번째임..-_- 2008-11-27 22:11:42
마니치! 마니치도 귀화했엇어요
다시 떠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