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 아사다 마오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 '2008~2009 그랑프리 6차시리즈 NHK 트로피'에 출전한다.
아사다 마오는 이번 대회에서 최소 3위 이상을 차지해야 다음달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 16일 열린 그랑프리 4차대회 '에릭 봉 파르'에서 총점 167.59점으로 2위에 머물렀기 때문.
아사다 마오는 홈경기라는 점을 감안, 무리한 연기보다는 안정된 연기를 한다면 메달권에 무난히 안착할 수 있지만 롱엣지 사용, 점프 회전수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한편 김연아(18, 군포 수리고)는 그랑프리 1차,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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