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와 배우 한지민이 열애설로 한바탕 곤욕을 치뤘다.
26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알렉스와 한지민이 두 달 전 먼 친척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0월10일 한지민씨 친언니 결혼식 후 피로연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고, 두 사람이 이전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오보임을 인정했다”며 “해당 기자가 정정 보도를 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한지민이 열애설 보도이후 속상해 울면서 전화가 왔다. 보도로 한지민이 많은 충격을 받고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스의 소속사 측도 "한지민씨 친언니 결혼식에 알렉스가 축가를 불러준 것은 맞지만 다른 경로로 부탁 받은 것"이라며 "알렉스가 축가를 부른 것은 형부의 형이 알렉스와 친분이 있어서지 한지민과의 친분 때문은 아니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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