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심 거리에서 다정히 걷고 있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모습을 현지 네티즌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상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11월 초 호주로 날아가 20여일 일정으로 여행을 즐기다 돌아왔다. 결혼식 후 특별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던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났던 것은 결혼 후 처음이라 사실상의 신혼여행과 다름없없는 여행.
권상우는 결혼식 후 영화 촬영이 예정돼 있던 터라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촬영이 무산되면서 최근 손태영과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권상우는 지난해 호주 최고 휴양지인 꼽히는 골드코스트 해변가에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해 화제가 된 바 있고 두 사람은 결혼 전 지인들과 함께 이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지난 24일 호주에서 귀국한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손태영은 지난 9월 결혼식 후 CF 촬영을 위해 홀로 태국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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