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강호동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윤은혜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긍정의 반응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04년 SBS 'X맨'에 함께 출연하면서 핑크빛 스캔들이 났었고  당시 두 사람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묘한 반응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후 김종국의 뮤직비디오에 윤은혜가 출연하는 가 하면 김종국이 소집해제 당시에도 많은 언론들이 윤은혜에 대해 질문하는 등 끊임없이 두 사람의 관계를 큰 관심을 받아왔다.

'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윤은혜와)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느냐"는 질문하자  김종국은 "사람이 살다보면…"이라는 말로 당시 스캔들이 허황된 루머가 아니였음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은 대표적인 몸짱 연예인이지만 공익근무를 하게된 경위와  고교 시절 안양 암흑계의 '김도끼'로 불릴 정도로 '한 주먹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현재 '어제보다 오늘 더'로써 가수로서뿐만이 아니라 '패밀리가 떴다' 고정출연외에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