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이라는 이름으로 디너쇼를 열게 된 박현빈은 12월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신구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 공연에는 드라마 ‘세종대왕’의 이윤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윤지는 박현빈과 이종사촌 관계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왕비호’ 윤형빈 또한 ‘왕비호밴드’를 이끌고 찾아와 콘서트에 깜짝 재미를 줄 계획이다.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남진의 ‘가슴아프게’ 나훈아의 ‘홍시’부터 7080세대를 위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신세대를 위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와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박현빈은 자신의 전공인 성악의 특성을 살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등 세 곡을 팝페라로 바꿔 부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현빈은 “지난해 김상배 선배님과 함께 같이 공연을 해봤지만, 만만치 않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특별무대도 준비 중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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