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불만제로'가 자동차 정비소 바가지의 실체와 동대문 쇼핑몰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관행에 대해 밝혔다.
27일 밤 11시 5분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서울시 정비소 30군데 가운데 15개 업소에서 행해지는 천태만상의 바가지 실태를 전했다.
오디오 음향의 문제로 정비사를 찾은 A씨의 예상 견적료는 4만 6천원이었으나 수리가 끝난 후 A씨에게 청구된 비용은 240만원. 예상 견적료의 약 50배나 되는 터무니 없는 비용으로 견적서만 7장이 날아든 기막힌 상황에 처했다.
'불만제로'팀이 바가지 정비업소 잡기위해 실행한 프로젝트 실험에서 자동차의 배선 하나를 뽑았으나 멀쩡한 차가 폐차 직전에 이르고 최대 견적 125만원이 나오는 것을 본 시청자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대한민국 쇼핑의 중심인 동대문 쇼핑몰에서는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강매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보도해 충격을 줬다.
옷을 사지 않을 경우 구타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한 제보자의 충격적인 제보에 따라 '불만제로'팀은 동대문 쇼핑몰을 찾았고 만식이, 만순이로 불리우며 강매의 대상이 대고 있는 학생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세상에 이런일이~" "눈뜨고 코베이는 세상이란 딱 이런 경우"라며 경악을 김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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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동대문 그냥 망해야 됨
상인들이 복에 겨워 가지고 바가지는 바가지 대로 씌우고
불만제로가 제대로 찝어 냈네
불만제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