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열연했던 황우슬혜가 뛰어난 미모와 팔색조 매력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우슬혜의 본명은 황진희다.

극중 이유리 역을 맡아 서종철(이종혁 분)을 짝사랑하는 양미숙(공효진 분)과 그의 딸 서종희(서우 분)의 공공의 적이 된다. 영화에서 러시아어로 서종철을 유혹하는 장면은 극중 가장 재미있는 신이다. 황우슬혜는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유치원 선생님 역을 맡아 극중 활력소 역할을 한다.

황우슬혜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삭식장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청룔영화상 시상식때까지 미모의 신인 여배우로 눈길을 끈바 있다.

황우슬혜의 연기의 숨겨진 스승은 박해일이다. 박해일은 황우슬혜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매번 세 시간이 넘는 연기 지도를 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청룡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네티즌으로부터 고아라, 한가인, 손예진 등의 여배우들과 닮았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따금씩 포탈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우슬혜는 내년에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출연한다.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짧고 강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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