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18·일본)가 6차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하게 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NHk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 마오가 126.49(기술점수 64.25, 예술점수 62.2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64.64)와 합쳐 총 191.1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특기인 '트리플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이나 시도하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처음 뛴 점프에서는 성공해 가산점을 받았으나,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다.
취약점인 트리플 러츠는 시도하지 않아 7개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성공시켰다.
아사다 마오는 3개의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스파이럴과 스텝에서도 레벨 3을 받는 저력을 드러냈다.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빙판에서 발이 미끄러지기도 했으나 감점요소가 되지는 않았다.
이날 우승으로 아사다 마오는 오는 12월 1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권을 따냈다.
또 이날 받은 점수는 김연아가 지난 그랑프리 1차 대회(193.45)와 3차 대회(191.75)에서 얻은 점수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에는 김연아와 조아니 로셰트(캐나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에 이어 일본에서 안도 미키와 나카노 유카리, 아사다 마오 등 3명이 출전한다.
음 .. 나카노유캬리 정말좋아하는데 내가좋아하는 6명딱출전해서 너무너무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