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씨는 뜸 실력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으나 침사 자격증은 있지만 뜸을 뜰 수 있는 구사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의료법 위반에 따른 자격정지 처분을 받고 침술원 문을 닫은 상태이지만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김남수 씨에게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MBC ‘뉴스 후’가 29일 방송된 ‘집중 후’ 코너에서 ‘손 묶인 구당, 왜?’라는 제목으로 김남수 씨의 자격정지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의 논란을 다루는 과정에서 장진영과 전화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뉴스 후’의 ‘집중 후’ 코너는 김남수 씨의 침과 뜸, 그 자격에 대한 논란과 정부와 제도권 의료계와 제도권 밖 의료행위의 갈등을 살펴본다.
그녀는 지난 9월, 건강검진 이후 갑작스런 위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만 전념해왔다.
이 같은 치료 와중에도 소속사와 2년 재계약을 맺는 등 연예 활동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장진영을 걱정하던 많은 팬들은 그녀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 그녀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