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가을 개편을 맞아 정형돈이 하차하고, 대신 김라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라나가 슈퍼모델로서 가지는 매력은 물론,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끼가 남달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정형돈은 오는 30일 왕중왕전 방송까지만 출연하며 김라나는 오는 12월 7일부터 이휘재와 호흡을 맞춰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 1000곡'은 '한소절 노래방'으로 포맷을 변경하면서 이휘재,정형돈이라는 '남-남MC'체제로 눈길을 끌었지만 기존 이선진, 이유진, 김빈우, 장윤정, 한영 등 여성MC의 활약이 컸던 만큼 전례를 이어 다시 남녀MC 체제로 변화를 줬다.
김라나 후임 MC 발탁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라나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 당당한 모습과 톡톡튀는 입담을 과시, 넘치는 섹시매력까지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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