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에 쌍화점 예고편이 공개되는 즉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제작보고회 이후 연일 영화 검색 순위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송지효, 주진모의 베드신, 주진모 조인성의 동성애 베드신이 영화에 등장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주연 ‘쌍화점’은 고려 말 원나라 배척운동을 일으키며 개혁정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고려의 공민왕과 그의 최측근으로 왕을 호위했던 미소년 친위부대 ‘자제위’(子弟衛)에 얽힌 비사를 모티프로 해 고려의 은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원의 억압을 받던 격정의 고려 말 왕위 찬탈의 음모 속에서 사랑과 배신으로 엇갈려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왕(주진모)과 왕의 남자인 호위무사 홍림(조인성)의 대결을 그린다.
화려한 고려문화를 그리기 위해 제작비 76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영화 쌍화점은 연말 최고의 국내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쌍화점은 12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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