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은 지난 94년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미국에서 투병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며 무대에 올랐으나 지난 9월 암이 재발하며 폐로 전이돼 사망했다.
장현은 대구의 한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신중현에게 발탁, 1970년 ‘기다려주오’를 시작으로 ‘미련’, ‘나는 너를’, ‘마른 잎’, ‘석양’ 등을 발표하며 팬들의 인기를 모았다.
한편 장현의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2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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