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매로 알려진 탤런트 유혜리(44 본명 최순옥)와 최수린(34 본명 최정일)의 색깔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언니 유혜리는 최근 종영된 아침드라마인 MBC ‘흔들리지마’에 이어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여주인공 새벽(소녀시대 윤아)의 친엄마 역할로 도시적이고 강한 성격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동생 최수린 또한 언니못지 않게 강한 개성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불륜이혼녀인 서영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먼저 유혜리는 극중 여주인공인 고아 새벽(윤아 분)의 20여년만에 나타난 친엄마로 출연해 혹독한 시집살이중인 친딸 새벽에게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시한부인생의 정미옥 역할을 맡았다.
현재 극중 새벽의 남편인 호세까지 정미옥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최수린은 극중 연하의 톱가수 강민(김산호 분)과의 불륜으로 가수인 남편 전설(김성수 분)과 두 자식을 버리고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유명 작곡가 서영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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