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과 송선미가 내년 연극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만희 작가의 대표작인 '돌아서서 떠나라'는 1996년 처음 무대에 오른 연극으로 이후 영화 '약속'과 드라마 '연인'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극중 유오성과 송선미는 각각 조폭 공상두와 의사 채희주 역을 맡았다.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가 만나 펼치는 슬프고도 진한 멜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는 내년 1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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