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 전국은 흐리고 비가 온 뒤 서울과 경기지방부터 차차 개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오후 늦게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주 추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원 산지에는 1∼3cm의 눈이 내리고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는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르고 충남과 호남, 제주도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내륙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겠고 밤 기온이 아침보다 더 내려가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추위는 주말인 6일 아침을 정점으로 가장 춥겠고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월요일인 8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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