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윤은혜와 스캔들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지난 3일 MBC “운동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한 진실과 ‘공익 논란’에 대한 이야기, 안양에서 ‘김도끼’로 불렸던 사연들을 모조리 털어놔 큰 관심을 모았다.

평소 강호동을 ‘무서운 선배’라고 공개한 김종국은 강호동의 집요한 질문에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MC 강호동은 “사적으로 한 번이라도 만난 적 있냐”, “놓치고 나니까 후회되지 않냐” 등과 김종국을 당혹케 하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김종국은 “사람이 살다보면…”이라고 대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은혜야, 여자 됐더라”라고 말로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녹화 후 김종국은 “윤은혜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금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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