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외사과는 중국에서 밀반입한 부품으로 '짝퉁' 명품 시계를 조립,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판매총책 A(50) 씨 등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 사무실과 창고를 차려놓고 중국에서 밀반입한 부품으로 롤렉스, 샤넬 등 짝퉁 명품시계를 조립, 전국에 유통시켜 약 6억6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3명이 압수한 짝퉁 시계 7000여점(정품시가 1000억원)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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