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대한민국 영화대상 축하무대에서 상의 속옷을 찢는 파격 안무를 선보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비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초청돼 특유의 현란한 댄스와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6명의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비는 봉을 이용해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살짝 엿보인 잘 다져진 복근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레이니즘’ 무대에서 비는 어느 때보다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비는 공연이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갑자기 뒤로 돌더니 민소매 셔츠를 찢어 버리는 터프함으로 무대를 압도해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들의 수상보다 화려한 축하무대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축하무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빅뱅의 ‘놈놈놈’ 패러디, 붉은 노을과 월드스타 비의 섹시 절정 레이니즘으로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특히 3년 연속 진행을 맡고 있는 송윤아가 ‘섹시 테크토닉’ 댄스를 선보여 신청률 상승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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