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공식적인 미국 데뷔 무대였던 MTV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아는 3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미국 MTV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 (MTV World Presents : BoA Live in New York)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처음 만났다.
미국의 유명 진행자 수진 박의 사회로 뉴욕 M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보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무대와 인터뷰, 팬들과의 대화 등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무대에서 보아는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선보일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도 최초 공개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튜디오는 '보아'를 연호하는 미국 현지 팬들의 환호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공연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보아의 공연 실황은 뉴욕 타임스퀘어 MTV 초대형 HD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많은 뉴욕 시민들이 보아의 공연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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