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추격자'의 김윤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추격자는 김윤식의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영화 자체가 각종 영화제의 상을 싹쓸이 하다시피 해, ‘추격자 독무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
공효진은 수상소감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싶어서 미쓰홍당무 영화를 택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의 축하무대는 어느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었던 광경이 펼쳐졌다.
3년째 진행을 맡은 송윤아의 ‘뇌쇄적인 테크토닉’ 댄스를 비롯해 월드스타 비의 ‘초절정 섹시 공연이 펼쳐졌고, 최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놈놈놈‘ 패러디 무대가 이어져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축하 무대는 방송이 나간 뒤에도 각종 블로그와 카페 등에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한민국 영화대상 축하무대’ ‘비 축하무대’ ‘빅뱅 영화대상’ 등의 검색어 및 동영상도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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