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프로덕션, 삼화프로덕션, 올리브나인, 초록뱀미디어 등 대형 제작사들이 포함된 한국드라마제작사 협회는 5일 이사회를 통해 배우 박신양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방침을 확정했다.
박신양의 직접적인 출연정지 원인은 과도한 출연료 요구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제작사협회 관계자는 “박신양이 ‘쩐의 전쟁’ 연장분에 대해 회당 출연료로 1억7050만 원을 요구했다. 이는 시장 규모상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액수”라며 “순수 국내 자본으로만 이뤄지는 국내 제작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주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사협회측은 “한국드라마 발전을 방해하고 시장을 교란시켰다고 판단되기에 이사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외주 제작사들이 참여돼 있는 드라마제작사협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당분간 박신양의 드라마 출연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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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람의 화원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예전에 쩐의전쟁도 재밌게봤구요..
하지만 그렇게 큰액수가 말이 안될뿐더러..
박신양씨에게 조금은 실망한것같네요..
그리고 제작사는 그렇게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계약해놓고서는
이제와서 그렇게 안줄려고 박신양씨 출연정지시키는게 참 웃기네요..
그럴거면 아예 계약을 하지말지...
과연 박신양씨가 한국드라마 발전에 방해가 된것일까요??
제가볼때는 발전에 큰 기여를한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