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요조는 신곡 ‘에구구구’, ‘아침먹고 땡’, ‘모닝스타’ 등을 불렀다. 또한M 각 신곡에 얽힌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곡 ‘에구구구’는 “전 남자친구가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에구구구’하고 소리를 냈다. 당시 그 소리마저 사랑스러워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작 노래를 들은 남자친구는 ‘사람들이 내가 허리가 안 좋은 줄 오해할 것 같다’며 난감해했다”고 말했다.
요조는 또 길을 걸을 때 느릿느릿 걸으며 일상에서 음악의 영감을 얻는다며 ‘아침먹고 땡’이라는 곡은 자신이 “펜을 사기 전에 해골을 그리며 테스트를 해보는 버릇이 있다. 어린 시절 해골그리기 놀이의 주제가라 할 수 있는 곡을 음악으로 만들었다”고 공개했다.
한편 요조는 2007년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로 데뷔했다. 같은해 MBC의 히트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 '커피한잔 어때?'를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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